금천구의회, 제207회 임시회부터 ‘전자파일 의안’ 도입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4-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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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없는 ‘스마트 의정’
인쇄물로 인한 자원절감·행정력 낭비막아

▲ 제207회 임시회에서 종이서류 없이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의회)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는 자원·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열린 제2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부터 ‘종이 없는 본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의안을 종이로 출력해 의원별로 배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본회의장에 설치된 컴퓨터에 전자파일 형태의 의안을 입력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는 정보화·전자화 된 사무환경에서 종이의안의 활용가치가 떨어지고 회의시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로 인한 자원과 행정력 낭비요인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구의회는 종이 없는 회의문화를 정착해 나감으로써, 자원절감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추어 스마트한 의정업무 추진을 도모하는 등 선진 의정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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