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영등포구의원들의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는 의원들이 최근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진행 중인 구청 결산검사장에 방문해 결산검사 위원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구의회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권영식 의원(신길4·5·7동)을, 민간위원으로 이장식·성영록 세무사를 선임하고, 지난 3월7일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은 ‘영등포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장 추천으로 선임 됐으며, 지난 ‘제206회 임시회’에서 선임이 의결됐다.

선임된 위원들은 오는 28일까지 결산검사를 통해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이 구의회에서 승인한 대로 규정과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규명하고, 재정 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이용주 의장은 결산검사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결산검사는 영등포구의 한 해 예산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었는지 최종 검증하는 과정인 만큼 구민의 눈을 대신해 면밀히 검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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