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강 예비후보를 사상구청장 후보로 단수공천한 바 있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추미애 대표는 물의를 일으킨 강 예비후보에 대한 보고를 받고서 윤리심판원에 즉각 제명 조처를 할 것을 지시했다”며 “추 대표는 아울러 해당 지역에 단수공천이 결정됐던 강 예비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재공모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문 대통령이 19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당시 4년동안 지역보좌관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강 예비후보는 전날 오후 11시 35분 쯤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 앞에서 여비서의 뺨을 1차례 때리고 멱살을 잡아 옷을 찢는 등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피해 여성은 경찰에서 강 예비후보에게 위력에 의한 간음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여성을 해바라기센터에 인계해 피해를 확인 중이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남자라고 불리는 사상구청장 공천자의 여비서 음주폭행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께 석고대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에서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은 하다하다 어찌 이런 짓까지 하는 것이냐"며 이렇게 지적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민주당 사상지역위원회 간부들이 모여 새벽까지 시의원 출마 희망 여성에게 폭언을 하며 술시중을 들게 하더니 구청장 단수 공천을 받은 사람은 여비서 음주 폭행까지 저질렀다니 저잣거리 양아치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다"면서 "술과 권력에 취해 허둥대고 비틀거리는 사람들에게 지방선거를 맡길 수 있겠냐"고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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