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근무등 특수 사항땐 고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박문수 서울 강북구의장은 지역내 청년실업과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강북구도시관리공단에 직용 채용시 구민을 우선 채용해줄 것을 제안했다.
박 의장은 "구 예산을 출자해 운영하고 있는 구 도시관리공단의 채용현황을 파악한 결과 정규직 최종 합격자 8명중 지역 주민은 단 2명"이라며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으로 구민 우선 채용을 제시했다.
이에 구 도시관리공단 측은 "현행법에서 합리적인 이유없이 출신지역 등을 이유로 차별을 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어 지역내 거주자로 지역제한을 두게 된다면 타 지역에 대한 역차별 및 균등한 취업기회를 보장하지 못하게 될까 우려된다"면서도 "특수한 사유 혹은 그밖의 지역적 특수성이 있다면 구청과 협의해 인사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도시관리공단 측은 야간근무나 새벽근무를 해야 하는 특수한 사항에 있는 청소, 경비, 주차관리 등에 종사하는 무기 계약직 채용의 경우 구 거주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인사위원회의 위원도 지역내 거주민을 최우선으로 임명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박 의장은 전했다.
박 의장은 “강북구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강북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어려운 경제상황과 청년실업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앞으로도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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