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타임라인)

작곡가 그녀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축하와 악플을 동시에 받고 있다.

26일 작곡가 그녀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에 축하 인사를 보냈다. 그녀는 예비 신랑이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에 그 옆을 지키며 힘을 준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악플도 몇 개 눈에 띈다. 이유는 그녀의 예비 신랑이 일으켰던 물의 때문. 예비 신랑은 불미스러운 일로 경찰 조사를 받는가하면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녀는 이런 악플에 대해 "모든 분들의 말씀도 나쁘게 듣지 않고 모두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려고 한다. 옆에 있는 사람으로서 저도 많은 반성을 하며 살아야겠다 다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무고나 허위사실 유포 및 악플은 명예훼손죄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타인의 명예를 훼손했을 때는 가중 처벌까지 가능하다. 특히 사이버 명예훼손의 경우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이에 대해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소셜네트워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의 파급력을 생각할 때,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생산자에 대한 법적 조치의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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