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배설물등 오염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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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애 의원 |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실시된 제256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모래놀이터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좋고 아이들의 감성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점은 잘 알고 있지만, 애완동물의 배설물과 중금속 오염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부모들의 마음은 늘 편치 않다”며 “현재 주택단지와 어린이집 등 구의 모래소독 관리대상이 아닌 모래놀이터가 99곳” 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 중 우리구와 규모가 비슷한 한 자치구는 2012년 7월부터 매년도 사업으로, 구가 관리하는 공원의 모래소독은 물론이고 주택단지, 어린이집, 유치원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까지 관리소의 신청이나 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모래소독을 실시한다”고 예를 들었다.
그러면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008년, 2013년, 2018년 3회 연속으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은 성과에 비해 일부 모래놀이터만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모래소독 서비스는 국제안전도시로서 송파구의 위상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하루라도 빨리 지역내 모든 모래놀이터를 대상으로 모래소독 서비스를 전면 시행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고, 마음껏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송파를 만들어 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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