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재도전에 나선 홍의원은 친문 핵심 주류로 원활한 당청 관계의 적임자라는 게 강점으로 부각돼 있고 ‘민주당 역할론’을 강조하는 노의원은 하락된 여당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는 분위기다.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 한 노웅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완성에 앞장서고자 원내대표에 나선다”며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만 바라보며 이대로 갈수는 없다. 민주당이 단지 개혁의 구경꾼, 방관자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고 집권여당으로서 역할론을 강조했다.
현재 판세는 당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친문계 의원들의 지지를 업은 홍영표 의원에 기울어져 있다는 분석이다.
그가 원활한 당청 소통에 적임자라는 당내 의견도 한 몫 보태는 모양새다.
하지만 청와대 주도로 국정 운영이 이뤄지면서 여당의 존재감이 실종되고 있다는 당내 불만 또한 녹록치 않은 상황이어서 노의원이 반전을 노려볼만하다는 관측에도 무게가 실린다.
노 의원 자신도 “일부에서는 승부가 이미 기울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면서도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의 가장 큰 모토인 공정을 지켜내는 역할에 적임자라는 게 큰 장점”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민주당은 3일 원내대표 선출 공고 후 4일 후보 등록을 한 뒤 11일에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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