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소파·가전제품 등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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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은 최근 현장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번2동 장수촌 경로당(덕릉로36길 22-4)을 찾았다.
오패산터널 위에 위치한 장수촌 경로당은 많은 노인들이 담소와 함께 여가를 즐기는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으로, 이번 현장 방문은 유 의원이 그동안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로부터 접수 받은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이뤄졌다.
경로당을 찾은 유 의원은 경로당 노인들과 함께 노후된 소파, 손잡이가 고장난 서랍, 각종 주방용품 부족, 싱크대 교체,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가전제품 등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유 의원은 어르신복지과 담당자에게 장수촌 경로당에서 나온 민원사항을 빠짐없이 검토해주고 담당이 아닌 업무는 담당자에게 내용을 전달해 경로당 이용노인들의 불편사항이 하루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로당 현장활동을 마친 유 의원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주 방문해 의견을 경청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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