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는 최근 1일간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열고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2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의장 보궐선거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김호진 전 의장이 시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1일 사직함에 따라, 새로운 의장을 선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선거에는 재적의원 14명 중 10명이 출석해 투표를 실시했다. 개표결과 김순길 의원이 9표를 얻어 심임의장으로 선출됐다.
의장으로 선출된 김 의원은 6·7대 재선의원으로 제6대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 제7대 후반기 재정건설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순길 신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남아있는 기간이 길진 않지만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누수없는 행정, 누수없는 의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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