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만 서울시의원, 중곡제일시장 현장 방문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6-07 13: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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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신설현황 점검
▲ 김기만 서울시의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김기만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1·사진)이 최근 중곡제일시장 입구 횡단 보도 신설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7일 김 의원에 따르면 중곡제일시장 횡단보도 신설은 2017년 당시 김 의원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구청에 검토를 요청했던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해당 사업은 능동로 378(새동산 약국 앞)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017년 8월 서울시로부터 1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배정 받아 2017년 12월 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만, 버스정류소 이설 승인 문제와 관급자재 수급문제 등으로 착공이 연기됐다가 지난 5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한 바 있다.

특히 해당지역은 중곡제일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무단횡단이 잦은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의원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을 낮추고, 지역주민의 보행편의를 위해 횡단보도 신설을 적극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사 도면상에는 횡단보도 간 간격 설정을 위해 중곡동 성당 앞 횡단보도를 중곡1파출소 앞으로 이설하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중곡제일시장 입구에 횡단보도 설치시, 중곡동 성당 앞 횡단보도와의 간격이 약 40m로 교통 소통에 영향을 미치고, 횡단보도 사이에서 또다시 무단횡단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면서 “가로수 제거 후 제기된 중곡동 성당의 민원에 대해 간담회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강구해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안전은 반드시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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