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철 서울시의원, ‘천호대로 확장공사 상부 공원’ 공사현장 방문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6-08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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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주민의견 최대한 반영··· 분수대·폭포 등 설치”
▲ 문종철 서울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천호대로 확장공사 상부 공원’에 조성된 분수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문종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이 최근 공사가 진행 중인 ‘천호대로 확장공사 상부 공원’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8일 문 의원에 따르면 2010년 10월 착공한 해당 공사는 8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준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 5월1일 아차산역 사거리에서 천호대교 남단까지 총 2.6km 구간은 버스전용차로를 포함 6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돼 개통돼 주변 교통흐름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 의원은 해당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틈틈이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문 의원은 “최초 경관 조감도를 보면 도로 기능만 강조되고 주민의 편의는 밀린 감이 있었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6년 9월 경관개선공사 요청을 통해 당초 계획을 전면 변경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2017년 1월 ‘광장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폭포·물놀이장·공연장·분수대와 9층 높이의 전망대가 추가로 설치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최종 점검에 나서면서 정말 어렵게 신설한 폭포·물놀이장·분수대·전망대와 공간 재배치 현장을 보니 아직 완성된 상태는 아니지만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특히 저를 비롯한 구민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서울시 공무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새로운 명소에서 즐거워하고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서울시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정말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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