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안양시의회는 총원이 21명으로 이 중 비례대표가 3명 있었으나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비례대표 1명이 이중당적으로 등록무효가 되어 선출직 18명과 비례대표 2명(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1명) 등 20명으로 개원한다.
이와 관련 등록무효된 민주당 A모 씨는 선괸위를 상대로 등록무효가처분신청을 냈으나 기각됐고,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A모 씨는 전화를 받고 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이 도마위에 오르게 됐다. 비례대표 공천심사 과정에서 이에 대한 철저한 공천심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 시민은 "이번 공천심사는 매우 철저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비례대표의 당적관련 이상 유무도 확인하지 않은 채 비례대표 순위 경선을 치뤘고, 결국 50%가 넘는 당 지지율을 받고도 비례대표 1명이 없어졌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될지 모르겠다"며 공천심사 과정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6월13일 치뤄진 전국지방선거에서 안양시에서 민주당은 52.1%, 한국장 25.8%, 정의당 13.8%, 바른미래당 7.7%를 각각 받아 한국당 1명, 민주당 2명의 비례대표를 분배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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