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정의’ 입성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6-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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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최성일 기자] 정의당이 경남도의회에 입성했다.

정의당 경남지역 당선인 4명 가운데 한 명인 이영실 당선인(비례대표)이 주인공인다.

정의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경남지역 당선인은 경남도의원 이영실(비례), 창원시의원 노창섭(마 선거구)·최영희(비례), 거제시의원 김용운(마 선거구) 등 4명이다.

이들은 18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다운 의정활동으로 도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 기자회견문에서 "선거 기간 우리 당이 제시한 정책을 경남도와 창원시, 거제시 등과 협의회 등으로 실현하고 민생 도정, 시정이 되도록 협력과 조력자 역할로 도민 삶을 가장 먼저 챙겨나갈 것"이라며 "노동이 당당한 경남, 청년이 꿈을 가질 수 있는 경남, 여성이 안전한 경남,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영실 당선인은 "비례대표 후보였지만 지난 선거 기간 경남 곳곳에서 많은 도민을 만났다"며 "그때 그 마음으로 도민을 위한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도 전했다.

정의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4명의 당선인은 도민과 시민의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고, 기득권 정치에 대해 단호히 견제해 거침없는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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