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오전 YTN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저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박주현ㆍ장정숙 의원이 이 문제를 계속 공론화시켜서 빨리 해결하고 싶어 하는데 그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문제는 그렇게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의원 한명에 따라 정당에 대한 국보조금이 연간 1억원 이상 증가하는데 이런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며 “현재 바른미래당에서 현재 문제되는 3명 또는 4명을 출당시켜준다고 하면 잘못되면 교섭단체 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20대 국회 끝까지 가서 그때 가서나 해결이 가능할 것이고, 이 문제를 크게 공론화시키고 격앙되게 다루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 구성 협상에 이 문제를 앞세운다고 하는데 그것도 되지 않을 것”이라며 “원 구성은 1당과 2당 간 합의가 제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3당과 4당의 비례대표 3명 문제가 원 구성 협상을 크게 좌우하겠는가 하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이 ‘민주평화당에 가서 백의종군 하라’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과거 안철수 전 대표가 지방의회 비례대표 의원들의 출당을 요구해서 민주당에서 출당해서 2명 국민의당으로 데려온 적도 있고, 박주선 전 공동대표 부의장도 분당 때는 비례대표 의원들의 출당을 가능케 하는 법안에도 서명했는데 그렇게 말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저는 통합 과정이 잘못됐다고 봐서 반대한 사람이고, 또 민주평화당이 발족할 때 어느 정도 역할을 했기 때문에 당분간 평화당, 또 연구원장이라는 당직을 맡았다”며 “그걸 떠나 정치인은 자기 정당도 중요하지만 정국의 흐름 등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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