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서울시의원, 공공미술프로젝트 제막식 참석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6-25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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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공공미술위원회와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이혜경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중구2·사진)이 최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공공미술프로젝트 '오늘'의 두번째 작품인 김신일 작가의 '우리의 빛' 제막식에 참석했다.

25일 이 의원에 따르면 우리의 빛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10월 공모기간 동안 출품된 49개의 작품 중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단의 투표, 공공미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세부적으로 우리의 빛은 ‘나’와 ‘우리’, ‘지금’, ‘여기’, ‘서울’, ‘오늘’, ‘역사’ 7개의 한글 단어가 조합된 순백의 조형작품으로,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른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제막식에 참석해 “이번 작품은 서울광장이라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공공미술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고단한 일상 속에서 위로를 받고 여유를 찾으며, 즐거움과 활기가 넘치는 문화도시 서울을 구현하는 데 이바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작품은 오는 2019년 2월까지 8개월간 서울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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