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시동
관련 의견청취안등 10건 가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가 최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총 10개의 안건을 처리하며 제7대 구로구의회 회의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상정된 안건들은 지난 22일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날 처리된 안건들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구로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 (가칭) 천왕8단지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가칭) 항동8단지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세화어린이집 운영사무의 재위탁 동의안 ▲구립 은가람어린이집 운영사무의 재위탁 동의안 ▲천왕2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 등 9개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됐다.

구의회는 제274회 임시회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이성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구로구의회 폐원식을 가졌다.

박용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7대 구로구의회는 구민의 대표기관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7대 의회 회기 동안 구민의 불편해소와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주신 동료의원과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은 구로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하고 제8대 구로구의회에서도 희망찬 구로, 살고 싶은 구로를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7대 구로구의회는 제237회 임시회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74회 임시회 본회의까지 8회의 정례회와 30회의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제·개정 등 총 40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8대 구로구의회는 오는 7월2일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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