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성북구의원 당선인 연찬회 성료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6-26 1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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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의장단 구성··· 본격 의정활동
▲ 6.13지방선거 성북구의회 의원선거 당선인들이 제8대 의회 개원에 앞서 구의회가 개최한 '제8대 성북구의회 의원 당선인 연찬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가 6.13지방선거 성북구의회 의원선거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의원 당선인 연찬회를 여는 등 제8대 구의회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는 6.13지방선거 구의원 당선인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성북구의회 의원 당선인 연찬회'가 열렸다.

이번 연찬회는 제8대 구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자 상호 간의 상견례 및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 의원등록, 의사일정, 의회 홈페이지 등 의회 운영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 및 각종 자료 등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의정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당선인들은 의회 운영관련 내용들을 귀담아 들으면서 틈틈이 메모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당선인들은 인사말을 통해 제8대 구의회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며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구민들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유경상 제7대 의회 후반기 의장은 “그동안 제7대 성북구의회는 전문성을 높이며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지만 부족한 점도 많이 있었다고 생각된다”면서 “앞으로 제8대 의원 여러분께서도 구민의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8대 구의회는 오는 7월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8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의장단을 구성함으로써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6.13지방선거 성북구의회 의원선거에서 민주당은 14석(비례 2석 포함), 한국당은 8석(비례 1석)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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