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의정활동 마무리··· ‘사회약자 보호 조례안’ 발의 노력빛나

장인진 / ji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6-27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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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시의회 ‘성과 간담회’
이완섭 시장 감사패도 받아


[서산=장인진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지난 26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7대 시의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9명의 시의원들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국·단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9명의 시의원들은 이완섭 서산시장으로부터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 매진한 노고를 기리는 감사패를 받고, 제7대 의회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도 ‘해뜨는 서산’을 목표로 산업기반 확충, 사회안전망 구축, 시민 복지 증진 등 시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우종재 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의회에 따르면 2014년 7월 출범한 제7대 시의회는 열린의회, 현장중심 의회, 정책주도형 의회를 목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총 41회의 회기를 운영했으며 조례안 291건 등 총 491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조례안 중 110여건을 의회에서 직접 발의했으며 특히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를 다수 발의했다.

아울러 홍보팀을 신설하고 연 2회 의정 소식지 발간, 청각장애인 알권리 보장과 의정참여 확대를 위한 본회의 수화통역, 본회의 SNS 실시간 중계 도입, 청소년 의회체험 실시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다.

우종재 의장은 “제7대 서산시의회는 역대 어느 의회보다도 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활동에 충실했으며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회고하며 “그동안 의원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날에 더 큰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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