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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원식에 참석한 제7대 계양구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유순 의장은 생활정치로서의 기초의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10명의 의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제7대 구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총 8회의 정례회와 20회의 임시회을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어 매년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600건의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고, 총 43건을 구정질문을 실시해 구민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또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393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59건은 의원발의로 이뤄졌다.
아울러 구민의 신뢰 확보와 부패방지를 위해 ‘공무국외여행조례’를 규칙에서 조례로 상향해 제정했으며,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를 통해 청렴의회로 거듭나는 데 적극 노력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에서 총 46개 지방의회 중 종합청렴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연직 의회사무국장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현장중심의 살아있는 의정활동이 이뤄진 점,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열린 의회로서 각고의 노력이 이뤄진 점 등에 대해 그동안 애쓴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폐원사를 통해 "제7대 구의회는 무엇보다 의회의 본원적 기능인 입법기능에 충실한 의회였으며, 새롭고 알찬 조례들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가 정말 크다 하겠다"며 "특히 제7대 구의회가 가장 역동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의회 구성원들과 집행부 직원들, 그리고 성원해주신 구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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