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의 LUCI 회장도시 선출지지 표명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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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에 따르면 2018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은 2002년 설립된 국제도시조명연맹 LUCI(Lighting Urban Community of International)와 서울시 도시계획국이주최한 행사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조명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난 27~29일 3일간 개최됐다.
김 의원은 워크숍 개회식 축사에서 “서울시는 전국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율표시구역을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경관조명을 통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 서울’과 ‘밤에 걷고싶은 도시 서울’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10월 말 예정된 LUCI 차기회장도시 선거에서 서울시가 회장도시로 선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서울시의 도시조명정책의 성과와 경험이 세계적으로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서울시는 2016년부터 부회장 도시로 활동하면서 아시아지역사무소(LROA)를 운영하고 연례총회에 참석하는 등 LUCI와의 정책교류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14개 아시아 회원도시 간 교류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도시조명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금번 워크숍을 계기로 서울시의 야경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가오는 ‘제10대 의회’에서도 도시조명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김 의원은 ‘6.13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 재선에 성공해 1일부터 제10대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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