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는 이달부터 제8대 구의회 의원들의 임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앞서 구의회는 제8대 구의회 의원 등록을 시작으로 의원 상견례, 오리엔테이션 등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앞서 구의회는 최근 구의회 3층 의원 휴게실에서 제8대 구의원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은 구의회 3층 의원 휴게실에서 제8대 구의원 14명과 구청 간부 공무원, 구의회 사무국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방의회 일반현황 소개 ▲개원 임시회 일정소개 ▲제8대 강북구의회 원구성(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일정소개 ▲의사운영 실무설명 ▲2018년 의회 운영 연간일정 등 의원들이 향후 의정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사안들을 안내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제8대 의원들은 오리엔테이션 내용을 귀담아 들으면서 틈틈이 메모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임했으며, 구의회 청사를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에 앞서 구의회는 지난 6월20~21일 의원 등록을 받은 바 있다.
이달 개원한 제8대 구의회는 오는 9일 제215회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단 선거를 치르고 16일 제216회 임시회를 통해 개원에 따른 구정업무 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