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이병국 군의원
![]() |
||
▲ 왼쪽에서부터 이병국·김헌수 군의원. (사진제공=홍성군의회) |
[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가 제8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제8대 군의회의 시작을 알렸다.
군의회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홍성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재적의원 11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기명투표로 치러진 의장선거 1차에서 김헌수 의원(3선·자유한국당)은 7표, 윤용관 의원(3선·더불어민주당)은 4표로 과반수 이상을 얻은 김헌수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이병국 의원의(초선·더불어민주당)이 6표, 장재석 의원(재선·자유한국당)이 2표, 그리고 기권 3표로 과반수 이상을 얻은 이병국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김헌수 제8대 전반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군민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정당 등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군민의 행복과 살기 좋은 홍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국 부의장도 "의장을 보필하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군민의 복리증진과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장단 선거 후에는 첫 공식 일정으로 홍주의사총 및 충령사를 참배하고 제8대 군의회 임기를 시작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