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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진·황동현 의원.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가 최근 ‘제8대 의회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진 의원(등촌2·화곡4동), 부의장으로 자유한국당 소속 황동현 의원(화곡본·화곡6동)을 선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장·부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투표에서 김 의장이 의원정수 22명 가운데 22표를, 황 부의장은 17표를 얻어 각각 당선됐다.
앞서 김 의장은 제6대 구의회에서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을 지냈으며, 황 부의장도 제6대 구의회 후반기와 제7대 구의회 전반기에 각각 복지·건설위원장을 지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강한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한 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더불어 모든 의사결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통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구의회는 같은 날 오후 2시 ‘제8대 의회 개원식 및 제257회 임시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제8대 의회 의원으로서 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향후 구의회는 4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제8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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