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원구성··· 구의장에 박칠성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04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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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엔 정대근 구의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가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구의회 전반기 의장·부의장·상임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을 선출했다.

4일 구의회에 따르면 본회의장에서 시작된 의장·부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 선출 조건에서 무기명 선거방식으로 실됐다.

선거결과 전반기 의장으로 박칠성 의원(구로3·4동, 가리봉동)이, 부의장에 정대근 의원(고척1·2동, 개봉1동)이 각각 선출됐다.

제8대 전반기 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박칠성 의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8대 구로구의회의 의장으로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정책반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또한 정대근 부의장은 “제8대 구로구의회에서 여러 동료의원들과 함께 항시 주민을 향한 마음을 간직해, 여러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검토해 슬기로운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처리 후 위원장 선거의 건으로 진행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장을 제외한 의원 15인이 각각 운영위원회·행정기획위원회·복지건설위원회에 위원으로 선임이 된 후 두번째 안건인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시작해 상임위원회별 위원장을 선출하며 제2차 본회의는 종료됐다.

각 상임위원장 선거결과로는 운영위원장에 김영곤 의원(고척1·2동, 개봉1동), 행정기획위원장에 박평길 의원(개봉2·3동), 복지건설위원장에 김희서 의원(오류1·2동, 수궁동)이 각각 선출돼 각자 분야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27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새롭게 구성된 제8대 구의회는 다음에 개최되는 제276회 임시회를 통해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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