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감시 충실할 것”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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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김용석 서울시의원(도봉1·사진)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출사표를 던지고 “다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102명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5일 이같이 밝히면서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도봉갑지구당 총무부장을 맡아 당 활동을 시작해 더불어민주당에 이르기까지 23년 동안 오로지 민주당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촛불시민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적폐를 청산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박원순 시정 10년 시민혁명’이 성공해야 천만 시민이 행복하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면서 “의회의 본질적 임무인 견제·감시를 제대로 하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대표의원으로 당선이 된다면 자치분권 개헌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및 정책보좌관 신설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의원 정책과 공약을 챙길 수 있는 당정 협의회 정례화 추진, 정책포럼을 매월 개최해 중앙당과 시당, 국회의원과의 교류와 협력뿐만 아니라 의원 정책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김근태 국회의원 민원비서를 거쳐 기초의원 당시에는 도봉구의원 3선을 지냈으며, 제4대 도봉구의회 당시에는 만 31세로 전국 최연소 구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3선 시의원으로 제9대 시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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