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안양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민주당 3선 김선화 의원 선출

최휘경 / chk@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05 15: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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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최휘경 기자]위원장 배분을 둘러싸고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점거로 인해 지난 7월 3일 개원 예정이었던 제8대 안양시의회(이하 의원)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과 한국당 간의 극적인 합의를 돌출해 5일 오후 3시 의장 선거를 실시해 단독 출마한 민주당 김선화 의원(3선, 사진)을 제8대 안양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날 의장 선거는 의원 연장자 순에 따라 한국당 음경택 의원이 임시 의장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총 20명의 의원 중 19명이 참석해 민주당 김선화 의원을 회의 참석 19명 전원의 찬성으로 김선화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제8대 안양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선화 신임 의장은 “부족함이 많은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원들 간에 상하 관계가 아닌 동등한 위치에서 의회의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의장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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