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최휘경 기자]위원장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배분에 반발해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의원들의 본회장 점거 농성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매듭되고 제8대 안양시의회(이하 의회) 전반기 원(院) 구성이 우여 곡절 끝에 6일 열린 제241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부의장은 한국당 재선 의원인 서정렬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이호건(초선) 민주당 의원, 보사환경위원장 민주당 임영란(재선) 의원, 총무경제위원장 민주당 정맹숙(재선)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한국당 박정옥(재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각 상임위별 위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최우규(민), 최병일(민), 박준모(민), 음경택(한), 정완기(한), 김경숙(한), 총무경제위원회 김은희(민), 이호건(민), 이은희(민), 음경택(한), 정완기(한), 이성우(한), 보사환경위원회 최병일(민), 이채명(민), 서정렬(한), 김필여(한), 김경숙(한), 도시건설위원회 박준모(민), 최우규(민), 강기남(민), 윤경숙(민), 이재현(한)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에 앞서 의회는 지난 5일 민주당 3선 의원인 김선화 의원을 의회 20명의 의원 중 불참한 1명의 의원을 제외한 19명 전원의 찬성으로 제8대 전반기 의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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