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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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는 지난 6일 257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고, 이날 조정기 의원이 5표를 득표해 의장에 선출됐다.
유나종 의원은 부의장 선거에서 모두 7표를 득표해 초선의원으로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조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영암군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동료의원들 간의 내부화합과 결속에 앞장설 것이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정기 의장은 2014년 7대 영암군의회에 입성해 재선에 성공했으며, 유나종 부의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 당선된 초선의원이다.
영암군의회의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4석, 민주평화당 3석, 정의당 1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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