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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이 권수정 의원에게 시의원 배지를 달아주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서울시의회)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비례)이 제10대 의회 등원 첫 행보로 서울시청 청소노동자와 만났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9일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무직노동조합 서울시청 총무과지회 총회에 참석한 권 의원은 조합원들에게 직접 인사한 후 앞으로 의정활동의 각오를 밝혔다.
권 의원은 총회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110명 서울시의원 중 한 명밖에 없는 정의당 의원이지만, 그동안 정의당이 강조해온 노동의 가치를 지키고 넓혀 나가는 데 시청 노동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낮은 곳으로 향하는 연대, 아픈 곳과 항상 함께 하는 시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앞으로도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노동자들과 당당하게 함께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며 권 의원에게 시의원 배지를 직접 달아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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