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안종숙 선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10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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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첫 민주출신··· 첫 여성의장···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는 최근 ‘제8대 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안종숙(사진) 의원이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안 의장은 1991년 제1대 의회 개원 이래 30면 만에 최초로 당선된 민주당 출신 의장이면서 최초의 여성의장이기도 하다.

안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특정정파가 독주하는 어두운 시대 일그러진 관행의 종언’을 고하며 아름답고 가치 있는 구의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세부적으로 그는 ▲대화·소통·상생·배려의 의회 조성 ▲견제·감시의 제 기능을 다 하는 의회 조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구민의 사랑받는 의회 ▲민심을 천심으로 알며 섬기는 의회 ▲권위를 내려놓고 구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소외된 이들의 삶을 응원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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