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명기 금천구의장, 환경미화원 일일 현장체험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11 14: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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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활동한 류명기 의장(가운데)이 대형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의회 류명기 의장이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환경미화원 일일 현장체험에 나섰다.

류 의장은 지난 10일 이른 오전 금천구 자원재활용처리장을 방문, 동료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작업 시작에 앞서 안전교육을 받은 후 배정된 청소차량에 탑승했다.

이후 류 의장은 시흥3동과 시흥5동 대로변에 적치된 공공용 봉투와 무단투기 된 폐기물을 한 시간 반 동안 수거했다.

1차 작업이 끝난 후, 류 의장은 환경미화원과 간담회를 함께 하며 근무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어진 2차 작업에서는 주택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을 수거한 후 구 자원재활용처리장으로 이동했다.

류 의장은 "새벽부터 묵묵히 일하고 계신 환경미화원 여러분 덕분에 구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깨끗한 금천구가 될 수 있도록 환경미화원께서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환경미화원의 처우개선 등 우리구 청소 분야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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