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은 생태환경의 보전 및 잠재력이 극대화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사람과 도시, 마을이 함께 공생·발전하는 에코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연구용역은 '(사)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맡았다.
(사)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 임봉구 책임연구원은 보고를 통해 “그동안 착수보고, 중간보고 등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정리해서 최종보고회에 담았다”면서 ”이번 최종보고회에 이야기된 내용들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경기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윤경 의원은 “도시발전은 콘코리트 건물로 상징되는 개발위주가 아닌 자연과 사람, 마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방법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용역보고서를 토대로 에코스마트시티 조례를 제정하여 경기도가 정책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의원들의 정책 중심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에코스마트시티 조성계획 경기도 적용방안 연구’를 비롯해 총 8개 주제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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