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의회가 최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신임 의장을 선출했다.

▲ 이연옥 의장

구의회에 따르면 이연옥 의장 18표, 무효 1표와 조정환 의원 16표, 강용운 의원 2표, 무효 1표를 받아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3선 이연옥 의원이 의장으로, 4선 조정환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연옥 신임 의장은 “동료의원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의회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원들의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의장 혼자만이 아닌 상임위원회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의회와 집행부 사이의 원활한 의사교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차원높은 의회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정환 부의장

조정환 부의장은 “이연옥 의장을 도와 동료의원들과 화합과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제8대 은평구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주민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구민을 위한 열정적인 봉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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