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위 구성 결의안 처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18 14: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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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276회 임시회 폐회
상정안건 총 7건 최종 의결

▲ 박칠성 의장이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가 오는 20일까지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7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한다.

구의회는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구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서울시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원안 가결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오는 20일 오전까지 위원회별 안건심사를 진행한 후, 오후 2시 예정돼 있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2018년도 구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서울시 구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서울시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흥부네 작은도서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시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구로구 식품진흥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이다.

특히 구의회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상임위원회 활동 기간 중에 ‘2018년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해 집행부에 대한 사업 및 예산에 대한 꼼꼼한 중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칠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로구의회가 개원한 이래 27년의 세월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구민에게 다가서는 민생의정을 보여드리겠다”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구로구의회 의원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외길로 정진해가겠다”며 앞으로의 제8대 구로구의회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한편 임시회 개회일에 맞춰 구의회 1층 로비에서는 제8대 구로구의회 개원기념 행사가 개최됐다. 전·현직 구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성대하게 개최돼 새로이 출범한 제8대 구의회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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