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강북구의회 개원··· 국립4.19민주묘지 참배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18 14: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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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제8대 서울 강북구의회가 원구성을 마무리한 뒤 첫 행보로 개원식 대신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제8대 강북구의원들은 최근 우이동에 위치한 국립4.19민주묘지를 방문해 순국선열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국립4.19민주묘지 참배는 개원식을 대신해 이뤄졌다. 당초 이날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개원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허례허식을 버리고 현장에서 일로써 구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구의원들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4.19 민주 영령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계승해 구민 주권을 실현하는 구의원으로 거듭나겠다는 신념과 의지를 되새겼다.

4.19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이백균 의장은 “제8대 강북구의회는 앞으로도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의회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구민만을 위한 강북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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