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정 안건 10건 심의·의결
의원 5분 자유발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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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희 도봉구의장이 ‘제280회 임시회’의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가 오는 24일까지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8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먼저 구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18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8년도 제1차 정례회의 집회일 결정의 건 ▲구정업무보고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홍국표 부의장이 ‘구립 무수골 데이케어센터 안전사고’와 관련, 고금숙·조미애·강신만 의원이 ‘제8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각각 5분 자유발언 및 신상발언을 진행했으며, 이동진 구청장의 시정연설도 이어졌다.
향후 구의회는 오는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승인안 등의 심사를 진행하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심의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회기 중 상정된 주요 안건으로는 ▲도봉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개의 안건이 있다.
이성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8대 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는 동반자로서 상호협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해 참다운 주민의 봉사자로서 희망찬 도봉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정된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자료를 충분히 검토해 내실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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