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당선 축하난 기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2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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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되길 바라
▲ 이관수 의장(가운데)가 축하난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이관수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이 의장 당선 축하난을 판매, 모아진 성금을 복지단체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당선 이후 지인으로부터 받은 축하난을 동료의원들 및 지인에게 판매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성금으로 모아 강남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날 성금을 기부한 이 의장은 “작은 변화지만 동료 의원들과 기부문화를 확산해 보자는 공감대가 있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의장 당선 축하난들을 판매하기로 했다”며 “이를 계기로 강남구에서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한 이웃들도 기본적인 삶이 이뤄질 수 있는 사회기반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필요성이 있다”고 복지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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