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항동주택지구와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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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의회 전의원들이 '부천시, 옥길동 공영차고지 계획을 전면 재검토 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플렌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가 최근 열린 제276회 임시회에서 2018년도 구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등 7개 안건을 처리했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들은 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20일에 열린 제1차 및 제2차 본회의에서 각각 최종 의결됐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들은 ▲2018년도 구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서울시 구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서울시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흥부네 작은도서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시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구로구 식품진흥기금운용계획 변경(안)으로 모두 원안가결 됐다.
제276회 임시회 폐회 직후에는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구의원 전원이 구로 항동 공공주택지구 인접지역에 공영차고지를 설치하려는 부천시의 옥길동 공영차고지 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 요청을 위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박칠성 의장의 결의문 낭독에 맞춰 구의원들은 ‘옥길동 공영차고지 현위치 결사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현 설치예정 부지에 대한 옥길동 공영차고지 계획의 반대의지를 강력히 표출했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부천시·부천시의회에 ‘부천 옥길동 공용차고지 계획 재검토 요청’ 공문을 한 번 더 공식적으로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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