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원들 땡볕에도 ‘현장의정’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26 13: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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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상황실·무더위쉼터 방문
올해 안전대책 수립여부 확인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최근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여파로 연일 기록적인 여름철 폭염이 발생함에 따라 폭염 관련 상황실과 무더위 쉼터 등을 방문했다. 이는 폭염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방문의 일환이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용범 의장과 안병배 제2부의장, 박종혁 문화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시 집행부에는 한길자 재난안전본부장과 폭염 관련 협업 부서장 등이 배석했다.

유명환 재난예방과장으로 폭염 피해 최소화 및 효율적 대응을 위한 2018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재난안전본부장 등 8개 부서장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용범 의장은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노숙자, 노인 등의 대한 대책과 특히 쪽방촌, 경로당 등의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 여부, 안전사고발생시 소방본부와의 응급·구급체계에 대해서 구체적인 대책 수립과 시차원의 공동대응체계 구축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노숙인 재활시설인 서구 은혜의 집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활 중인 노숙인들을 일일이 찾아 위로하고 무더위에 잘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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