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강남구민회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업 근무자들과 함께 간담회 후 의장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이관수 의장(왼쪽 5번째). (사진제공=강남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이관수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이 강남구민회관 근무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초대된 근무자들은 도시관리공단에서 위탁계약 중인 용역회사 소속 직원들로, 구민회관 청사 안팎에서 일하고 있는 청원경찰, 방호원, 환경미화원 등 총 8명이다.
간담회에서 근무자들을 만난 이 의장은 “과거 인권노무사로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도 현업근무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특히 공단과 합의해 ‘위탁업체 임금지급보증제’를 제도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위탁업체 임금지급보증제’란 사업주가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 기관은 체불 임금을 우선 지급하되 체불 업체에 구상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즉 현업근무자들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이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구의원뿐만 아니라 강남구민들을 위해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모두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 의회 직원들도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장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강남구의원 3선에 성공하고 제8대 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