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17일까지 ‘의정모니터 요원’ 300명 모집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09 13: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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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시민과 함께 견제·감시해요”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최근 닻을 올린 제10대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가 오는 17일까지 의정모니터 요원 300여명을 공개모집 및 시의원 추천 등을 통해 선발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정모티너 요원 선발은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시정을 살피고, 현장감 넘치는 의견을 시정에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신청대상은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의정모니터 요원의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년간이다.

의정모니터 요원들은 의정발전을 위한 행보는 물론, 시정의 주요시책과 제도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불편사항 모니터링, 월별 개선 아이디어 제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 제출된 의견은 서울시 각 담당부서와 산하기관으로 보내져 시정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하게 되는데, 심사를 거쳐서 뽑힌 우수의견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특히 시의회는 의정모니터 임기 종료 후 우수 의정모니터 요원을 선정해 시의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시의회 홈페이지 지원서를 작성한 후 ‘시민참여/의정모니터’ 배너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선발자 발표는 오는 24일 예정이며, 최종선발자는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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