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합의 ‘완료’

이기홍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1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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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에 안지찬… 부의장에 임호석…

[고양=이기홍 기자]경기 의정부시의회는 최근 ‘제2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제8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9일 진행된 임시회에서 선출된 제8대 시의회 의장단으로는 의장에 안지찬 의원, 부의장에 임호석 의원, 운영위원장에 조금석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김정겸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오범구 의원이 있다.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운영위원회는 조금석, 구구회, 정선희, 이계옥, 박순자 의원 5명으로, 자치행정위원회는 김정겸, 조금석, 김영숙, 김연균, 최정희, 박순자 의원 6명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도시·건설위원회는 오범구, 임호석, 구구회, 정선희, 김현주, 이계옥 의원 6명으로 구성돼 전반기 상임위원회 별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게 됐다.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안지찬 의원은 “비록 원 구성 협의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진통을 겪었지만 최종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 한 차례의 진통을 겪고 당선된 만큼 막중한 소임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당리당략을 떠나 8대 전반기 2년을 공평하고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엇보다도 오늘 이렇게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의회를 믿고 기다려 준 시민들 덕”이라면서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우리 시의회는 모든 의정활동의 목표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두고,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아픈 곳을 어루만질 수 있는 대의기관의 역할에 보다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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