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올해 지방의회 아카데미’ 축사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13 13: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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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지방자치법 개정에 앞장”
▲ ‘2018년 지방의회 아카데미’ 개회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최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년 지방의회 아카데미’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지방의회의원을 대표해 축사했다.

13일 김 부의장에 따르면 광역의원 829명과 기초의원 2926명 등 총 3755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자치분권위원회, 지방자치학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10일 열린 지방의회 아카데미 개막식에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을 받기 위해 참석한 전국 지방의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김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지방의원들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배양하고 자치분권시대 지방의회의 역할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분권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면서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적 위상을 제고 하는 일에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지난 10일 서울(수도권·강원 권역)을 시작으로, 14일 전북 완주(충청·호남·제주 권역), 17일 대구(영남 권역) 순으로 일정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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