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환경문제 해결 간담회 개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15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김포 거물대·초원지리 환경정비 논의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는 최근 의회동 3층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김포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 전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포시지회 위원, 집행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신명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김포환경범대위와 거물대리·초원지리 지역 환경피해 대책 마련, 김포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회 구성 및 환경정보공개조례 제정, 환경단속 강화 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오전 11시15분부터는 전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김포시지회와의 간담회에서 노후 공동주택 지원 확대와 과속방지턱 철거 및 규격화 등 전반적인 도시환경 정비 추진,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거의 공공관리 전환 등 다채로운 제안들이 요구됐다.

이에 시의원들은 특정지역의 환경피해와 공동주택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부분을 언급하며 "시민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집행부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환경문제 개선과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