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자유한국당은 20일 당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열고 당 혁신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당 관계자는 19일 “내일 경기도 과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책임과 혁신을 위한 대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의원연찬회를 개최한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국현안에 대한 내외부 강사들의 특강을 듣고 정기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의 가치 재정립과 관련해 직접 주제 발표에 나선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의 대응전략을 발표한다.

김태기 단국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박상병 인하대 교수가 '자유한국당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당 관계자는 "이번연찬회를 통해 정기국회에서 문재인 정권의 정책실패와 각종 의혹들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민생과 경제·안보문제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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