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수행능력 향상 기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최근 3층 본회의장에서 이백균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적 수행을 위한 정책의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다.

이날 세미나는 제21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심의를 앞두고 새롭게 구성된 제8대 의원들의 의정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수원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 김창범 상임이사 등 2명이 강사로 나서 ‘예산심의 및 결산심사 분야’와 ‘행정사무, 조례입법, 의회 운영 분야’ 등을 내용으로 주제에 맞는 깊이 있고 이해하기 쉬운 명쾌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실제 의정활동 과정 중 겪을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활발한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 출범한 제8대 강북구의회가 생산적이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 구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하는 의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구민들의 다양한 의정욕구를 충족하고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매년 의원세미나를 적극 실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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