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2박3일 의원세미나 취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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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상륙… '구민 안전 확보' 대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류명기)는 오는 9월3일 열릴 예정인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를 위해 외부에서 실시하기로 한 의원세미나를 취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의회는 당초 세미나를 22~24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외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2~23일 걸쳐 강풍과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세미나를 의회 청사 내에서 당일 특강으로 갈음하고 태풍에 대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명기 의장은 "태풍의 피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인만큼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에 대비하여 마련된 이번 세미나를 불가피하게 취소하였다"며 "세미나를 당일 특강으로 갈음하여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 또한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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