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활동은 근현대사기념관 근처에 횡단보도가 없어 주변을 오고가는 등산객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과 가오리사거리와 벽산아파트 정문 사이에 횡단보도의 간격이 멀어 한미빌딩(삼각산로 130)앞에 추가로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 등 총 2개 민원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강북경찰서 교통시설반장외 2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 의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인근 이용 가능한 횡단보도까지의 거리와 신호 체계 등을 강북경찰서 관계자와 함께 살펴본 후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무단횡단 사고 위험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한미빌딩(삼각산로 130) 주변의 횡단보도는 내년에 설치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하겠으며, 근현대사기념관 주변 횡단보도는 강북경찰서와 협의 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이 의장은 “전체 교통사고는 줄어들고 있으나 서울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는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교통규칙의 준수와 더불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강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