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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의장과 의원들이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재해취약지역 특별점검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대치빗물펌프장 등 시설물을 살펴보고 안전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에 대비해 재난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강남소방서와 대치빗물펌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이재민 부의장, 김광심 운영위원장이 참여했다.
우선 이 의장과 의원들은 태풍 솔릭 대응 준비를 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남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서 일반현황 및 당면업무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태세 유지 ▲피해 예상 취약지역 순찰 및 배수지원 활동 등 강남소방서 주요 현안에 대한 사항을 듣고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철 강남소방서장은 강남구의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근거인 ‘택용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강남구에서도 제정해줄 것을 건의했고 이 의장은 관련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소관 상임위와 협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의장은 소방대원들에게 “강남구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강남구의회가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며,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해 현장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사고에 대해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이 의장과 의원들은 대치동 78-24에 위치한 대치빗물펌프장을 방문해 강남구 안전교통국장과 강태근 치수과장으로부터 대치빗물펌프장 시설 및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고, 빗물펌프장 관리 상태와 기계장치 작동 여부와 수문장치 작동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 의장은 태풍 ‘솔릭’에 대비해 재해취약 지역 및 시설물 사전점검 등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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