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예산·결산 심사 노하우 터득

▲ 인천시의회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무연찬회에서 시의원과 공무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최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전체 시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지방의원이 지켜야 할 공직선거법 관련 규정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들이 알아야 할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예산·결산 심사 검토 등 전문 강사의 강의로 이뤄졌다.

또한 교육청 일반현황 및 예산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의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용범 시의장은 “이번 직무연찬회는 형식적인 연찬회가 아니라, 실제로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8대 의회 임기 동안 자치분권을 통해 의회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방공기업 인사 간담회 및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보좌관제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249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과 2017년도 결산승인,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계획 의결 등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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